“빛의 전사님에게 직접 건네주고 싶은데……. 바쁘시다고 해서요. 전달해줄 수 있을까요?” “저희 카페에는 줄 수 있는거라고는 쿠키 뿐이지만 언제든 놀러와도 좋아요.” “그래, 자네가 대신 그녀에게 전해주게. 비스마르크는 빛의 전사에게 신세를 많이 졌으니까 말이야.” 산크레드는 근처 임무를 위해 광장에 잠깐 모습을 비췄을 뿐인데, 그를 보고 어린아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