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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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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카시] 애정의 형태

    기분이 간지러웠다. 속은 부글부글 얇게 끓었고 눈을 질끈 감고 싶다가도 그럴 순 없었다. 카시마의 얼굴이 눈앞에 있으므로, 감정에 휘둘려 손해를 볼 순 없다. 이 얼굴을 보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만 같았다. 카시마의 공연을 몇 번 놓쳤을 때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후회할 것이다. 데이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호리는 카시마의 손을 살며시

    #월간순정노자키군 #노자키군 #호리카시
    자급자족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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