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 보라, 메이지호크 안개전사 얘기하는데 정보가 적어서 입맛대로 갖다붙임 어차피 호크 꿈이니까 ㄱㅊ 마바리, 내 충실한 개. 호크가 끄트머리에서 악몽으로 변질한 꿈으로부터 깬다. 밀려오는 진한 불쾌감으로 미루어 아마도 악몽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팔을 뻗는다. 그녀의 마바리는 늘 그녀의 손이 닿는 거리에서 따끈한 존재감으로
마리안, 보라 혹은 빨강, 메이지 호크 생각하며 썼으나 아무래도 좋음 날조로 승부함 커크월의 한겨울은 유독 다크타운에게 가혹해서 바닥과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들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곱아들게 했다. 만년설이 쌓인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의 시체가 오랜 시간 동안 썩지 않듯, 길에서 잠을 자다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거리의 일부인 것처럼 방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