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집이었지만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온기가 있었다. 사람이 사는 즐거움이, 웃음과 대화가 있었다.
* Fate/Samurai Remnant(페사렘)의 3루트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엔딩 이후 카야를 상상하며 썼습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엔딩 및 5장 일부 내용의 스포일러, 미야모토 이오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담고 있으니, 플레이하시지 않은 분들의 감상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3루트 해주세요…) * 쓰면서 들은 곡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