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글입니당 -전편은 읽지 않아도 되지만 이어지는 세계관임. -외전:백상아리어쩌구 이후. 재희랑 무현이 사귀고 있습니다. -재희가 무현이랑 만나면서 쪼끔 밝아졌습니다. 캐붕과 날조 주의 -ㅍㅅㅌㅇ에서 옮겨 왔습니다. "-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 재희의 시선이 맞은편에서 재잘재잘 떠들고 있는 남자의 손목에서 떠나지 않았다. 벌레에
하루가 멀다 하고 치과에 들르던 발걸음이 뜸해진 지 3개월하고도 반, 박무현은 김재희의 치아 건강을 걱정했다. 틈틈이 보내오던 문자나 라피도포라의 사진도 끊겨 달리 소식을 알 방법이 없었다. 다른 이상한 종교를 믿고 있는 건 아닌지, 어디 신점이라도 보러 가서 필요 없는 굿을 하는 건 아닌지, 또 무슨 위험한 일자리를 잡아 알 수 없는 곳에 틀어박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