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ZnW6A2k9tw?si=k7skc8n7wwrVEffp 준한은 실재(實在) 하는 것을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그 다짐의 시작은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땐 기타를 배우기 전이라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거나, 집 앞 놀이터에서 학원 간 친구들(대체적으로 승민..)을 기다리곤 했었다. 당시엔 모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