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뽀담
"왕자님, 분명 들킬 겁니," 이따금씩 귀족 영애들이나 왕실 사람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즐기러 오는 화원. 그 곳에서 시노노메 아키토는 벌건 대낮부터 셋째 왕자 아오야기 토우야와 입을 맞추고 있었다. 입술과 입술이 맞부딪히는 꽤나 외설스러운 소리가 화원을 가득 메웠다. 아키토가 숨이 달려 무리다 싶으니 가쁜 숨과 함께 토우야를 밀어낼 때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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