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ken
서섹스 지방 작은 농가의 여섯번째 딸로 태어난 메리 밀러는 별난 구석이 있는 아이였다. 태어난 이후로 소리내어 운 적이 한손에 꼽히는 것은 물론이며, 그 흔한 감기에 걸린 적도 없이 잔병치레없는 건강함을 자랑했다. 또한 힘이 장사라서 열살에 잘자란 숫퇘지 한마리를 번쩍 들어올릴 정도였다. 그 골격이 주목할정도로 크기는 했다. 5피트(150cm)면 왠만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