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ANDE
Background Music 예람 - 바다넘어 ‘그래, 거기서 만났어. 토벌은 끝났는데…, 상태가 말이 아닐걸.’ 찰박, 찰박. 무너져내린 외벽과 다 스러져가는 가구, 내려오다 만 철제 셔터 사이로 군홧발이 스친다. 내려앉은 천장에 반절이나 끼어 삐걱거리는 셔터와 작은 틈새로 고갤 숙여 지나면 한바탕 소란이 일고 지나간 자리는 비리고 끔찍한 악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