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편지
제목: 너와의 계약 어느 평범한 일상 중 하나였다. 언제나처럼 편의점의 물자를 옮기던 중, 낯선 이가 내 눈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탁 석웅,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나는 누가봐도 음침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한국인답게 새까만 머리카락, 눈을 거의 가리는 앞머리 길이. 정돈 되지 않게 잘려 목까지 덮었다. 이런 음침한 모습과 같게 대인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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