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쵹쵹한칸쵸...?
“아스타리온…” 또다. 스멀거리며 뱀처럼 가슴팍을 기어다니는 손가락에 눈을 뜬다. 찰나에 고개를 쳐드는 신경질을 가까스로 눌러내며 아스타리온은 티아츠를 위한 작은 연극을 시작한다. 가슴을 부풀리며, 콧길로 찬 공기를 빨아들여. 그리고는 다시, 덥혀진 공기가 고스란히 그 길을 되돌아와 나를 빠져나가는 것을 느껴. 흐읍, 하아. 한참이나 먼지 쌓인 채로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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