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척추
BGM : NOCTURNE NO.20 IN C-SHARP MINOR OP.POSTH “그런 처절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세우는 것도 폭력이야. 그 사람들의 괴로움과 슬픔을 '별수 없지'라고 치부하기 위해 날 구실로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난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다친 게 아냐. 난…. 실제로 피해를 보는 후배도, 그리고 그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