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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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여름날 점심시간 뜨거워진 몸을 식히려고 그늘진 벤치에 누워 잠시 눈 붙히는 동오 보고싶다. 길다란 돌 벤치여서 누우면 제법 시원하겠지.. -자냐뀽? 잠결에 들은 인기척에 눈썹만 꿈질대지만 선잠의 경계에 있는 동오..... '오늘은 뀽이구나.' 대답해주고싶은데 말은 못하고 입술만 달싹였음조켓내 잠든 애 깨울까 조심스럽게 옆에 앉았다가 꼼지
포O타입 백업 1. 동오명헌 시합 후에..... 그 이후로 정대만과 본인의 농구에 대한 생각, 갈 곳 없는 분노와 안타까움 아쉬움이 섞인 울분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동오 보고싶다. 길길이 날뛰는 야생 동물같은 감각을 애써 평정을 가장하고 꾹꾹 내리 눌렀으면... 그 날카로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본인의 몸이 망가질 때 까지 몰아붙히는 동오를 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