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utomobile
사형장에서의 사형이 언제부터 관람 가능한 것이 되었는가, 처음부터 그랬다. 교수대에 목이 매달려 죽은 사람이 머리에 천주머니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린 이는 오물도 미학의 일부로 치는 건지 온몸에서 흘러내린 액체도 빠져나온 고체도 그려두었다. 공중에 떠 있는 발은 사람의 발보다 커 보였다, 고의적인가? 그림에서 시체의 발은 사람의 발과 구분되고 있었다.
카오루가 레이의 배를 만지다 카오루는 레이의 배에 손을 얹는다. 배의 피부는 사람의 살보다 희게 느껴진다. "신지 군을 안아본 적 있어?" "신지 군이 내 위로 넘어졌어." 또한 껍질을 들어낸다면 소화하며 움직이는 내장이 아닌 거대한 동공이 나올 수도 있다는 감각. "넘어진 거네." 레이는 카오루를 응시한다. 카오루는 레이가 자신을 보고 있음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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