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행자
새로운 보금자리는 아스타리온에게 있어 안성맞춤이기 짝이 없었다. 나약한 뱀파이어 스폰에게 볕 한점 들지 않는 집이란 얼마나 달콤한 안식처인가! 피부가 타오르는 통증 없이 눈을 뜬 아스타리온은 제 연인을 뒤에서부터 가볍게 껴안으며 그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구태여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 캄마는 찻잎을 우리기 시작했다. 감미롭고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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