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zl존부기k
당장 그다음 날이라도 만나고 싶었지만... 이제 황후가 왕국의 세자빈이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함. 그 동안은 사실 일 배운다고 맛만 본 거고. 그러니 예준이도 보좌관으로서 세자빈의 업무를 보조하려면 진짜 엄청 바빠질 건 안 봐도 뻔했음. 그래서 자기가 만나자고 말하고도 날짜 정하자고 말 나오자 땀 삐질삐질 났음. 내가 진짜 정말 몹시 바빠
++로판 잘 몰라요 걍 보는 걸 좋아할 뿐... 중앙에 있는 제국과 남부에 있는 왕국이 동맹을 맺게 됨. 그래서 제국의 황녀랑 왕국의 왕세자랑 결혼을 하게 됐는데 황녀의 보좌관으로 롭이어토끼수인인 예준이가 그 여정에 동참하게 됨. 그래서 예준이가 남부로 가야 하는 상황 발생. 사실 예준이는 남부 가고 싶어 하지 않았음. 왜냐면 거기 맹수가 많다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