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자양
하스노소라에 입학한 그 날 부터, 이따금씩 같은 꿈을 꾸었다.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무척이나 행복한 기분으로 자신의 무릎을 베고 있는 존재를 쓰다듬는 꿈. 그 꿈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선명해지며 자신은 여전히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었다. 약 1년 가까이 그런 꿈을 꾸면서 내 무릎을 베고 자던 그 존재가 누군지 궁금하면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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