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미두
이렇게 까지 할 일은 아니었는데 널 그렇게 몰아붙일 일은 아니었는데 내가 이정도로 실망하진 않으려 했는데 네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걸 아는데 내가 다 아는것도 아니라는걸 아는데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다른 이들의 걱정이라는걸 알았는데 내가 다 해결 할수는 없다는걸 아는데 이런걸 다 알고싶진 않았는데 널 이렇게까지 사랑할 계획이 아니었는데 너무 괴
몇번째 전투일까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여기가 어디일까 난 지금 뭘 하고 있던거지? 옆에서 피를 뿌리고 있는 걸이의 팔이 보이는것 같다 아닌가 당보의 팔인가? 뒤에선 이설이 낸 단말마의 비명이 들린것 같다 아닌가 진이의 비명소리일까? 장문인께서 분명 내게 시키신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장문… 사형이 아니었던가? 저 앞에서 쓰러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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