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선풍기
저 다리 끝엔 무엇이 있겠다고. 어쩌면 황금이 가득 담긴 항아리가 있겠다며. 실없는 외국의 전설이 부러웠겠다고. 거기에서는 다들 거리에서 키스를 하는 날이 있데.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더라. 하여간에, 내가 나라는 이유로 더 이상 괴로워 하지 않아도 된데. 그게 아마 황금보다는 가치가 있을 거리라며. 왜 신이라는 작자는 다시는 물로 벌하지 않겠다면서 빛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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