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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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가 되어 세이신을 다니게 되고, 반이 갈린 (전) 1학년. 하나마루가 다른 반, 요시코와 루비가 같은 반이 되었다. 그런 설정이다. 우라노호시 다닐 때의 등교 거부 학생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요시코는 자연스럽게 반에 섞여 들어 활기찬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우라노호시 시절의 소문을 들었거나, 아쿠아 활동을 알고 있는 반 친구들이 짓궂게 하는 타천
사쿠라우치 리코는 타의 모범이 되는 반듯한 행동거지와 더욱 반듯하게 일하는 이목구비, 그리고 번듯한 성적표 덕분에 학교의 모두가 알고 있는 인기인이라면 인기인인 사람이었다. 여기서 애매하게 인기인이 아닌 듯한 어감이 무엇이냐면 낯가림이 심한 성격과 그 특유의 품격 느껴지는 분위기로 다가가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본인조차 자신이 교내의 이 사람 저 사람
기다리고 기다리던 펜슬 오픈 원래는 뭐라도 올리면서 시작을 축하하려 했지만 최근 전혀 손을 못 움직였고 미리 준비해둔 것도 없기에 조촐하게 시작한다. 과연 무언가 올리는 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