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동라그미 프레임
* 정마대전이 끝나고 수십 년 후 * 모브 시점 도소 오시 쯤 객잔을 찾으니 사람들이 한데 뭉쳐 시끌시끌 한 것이 다투기라도 하나 싶었다. 그러나 깨지고 부딪치는 소리 하나 없이 목소리만 우렁우렁하니, 싸움이 아니라 재미있는 화제라도 있겠거니 했다. 끼어들어 어울리기에는 막 산길을 넘어온 몸이 곤해 구석 자리를 찾았다. 맨 끝자리에는 소란에 휘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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