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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사랑에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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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최신화부터
1화부터
  • Γλαυκωπις

    글라우코피스 — 빛나는 눈의 여인이여. 사랑을 노래하소서, 닿을 길 없는 善을 부정한 검은 괴물과 같이, 닿을 길 없는 하늘을 경배한 옛 그리스인과 같이, 자연은 불가해한 것, 인간은 더없이 약한 것. 善을 자처하지 않는 자만이 부엉이의 깃을 기찻표로 가질 수 있으리.

    세상은 사랑에 목마르다
    2024.08.06
  • 難破

    난파

    주요 레퍼런스 : 김우진 - 『난파』, 『죽엄의 일홈』 외 어디에서 왔습니까? 당신 어머니 속에서, 또는 당신 속에서. 혈맥 아래에 나의 보금자리가 있고 심장 소리가 나를 흔들어 깨우니 나는 영원한 꿈 속에서 살고 잇소. 그것이 싫다면 어떤 늙은 이양인 머리 속에서 나왔다고 해 둘까. 혹은 과거를 숭상하고 그것에서 로-망스를 찾는 자들의 망상 속에서 왔

    세상은 사랑에 목마르다
    2024.02.22
    18
  • 검은 장막과 흰 무대장치 아래에서

    ―J論.

    생각나는 대로 마구잡이로 지껄인 글이니 부디 가볍게 봐주시길... 회녹빛 여름, 무수한 시간은 다만 유한한 시간에 한정되이고 ―깨어진 조각마냥― 그것의 무한성은 어디에서 온답니까. 이상理想의 여름은 머리 위에 있습니까, 혹은 땅 아래에 있습니까. 나의 여름과 그들의 여름은 같답니까, 여름의 색은 뉘가 정했답니까. 지하의 여신입니까, 하늘에서 쏟아지는 뙤

    #단문
    세상은 사랑에 목마르다
    2023.12.1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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