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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세요.

by 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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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진아, 난 여름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

    #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날이었다. 구월 십오일. 집에 가는 길 아스팔트 도로 위에 일렁거리는 아지랑이가 피어 올랐다. 흰 셔츠에 팔뚝이 닿으면 그대로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습도가 높아 불쾌함이 배가 되었다. 어쩐 일로 집에 해진이와 걸어가는 날이었다. 혼자서 걸어갈 수 없는 것이 불만이었지만, 아마 이게 엄마의 감시였을 것이다. 내가 딴 길로 새

    #해진유진 #한유진 #김해진
    안녕히 주무세요.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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