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녹차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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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뽀뽀하는 기류 만들어져서 함 해봤는데 뭔가 둘 사이에 로맨스적 긴장감이 감돌게 됨... 성빈이가 맨날 지수 가슴 좋아해서(거기다 머리 파묻으면서 꼭 안기는 걸 좋아함) 지수가 진지하게 너 내 가슴 보고 만나..? 하니까 성빈이 팔짝뜀(태성이뺨치기쌉가능) (↓이건 썰이라기보단 기본 서사) 어렸을 때는 조용한 성격이었음. 그래도 유치원 다닐 때
상언이한테 잘 보이려고 같이 밥 먹자고 한 날 치마에 스타킹 입고 나왔는데 하필 겨울이라 안 춥냐는 소리들음(성빈이만 좋아하고 상언이는 그냥 여동생으로 보는 때) 바깥에 나올 때마다 안 춥냐는 소리만 하다가 자기 겉옷 벗어서 입으라고 함 성빈이가 오빠 춥다고 안된다고 하니까 그러다 감기걸려도 모른다고하면서 옷 주섬주섬 입으려는데 개큰 재채기 하면서콧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