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니밀
심심할때 갱신 00. 취임…. 오후 9시, 누군가의 취임이라기엔 늦고 잠들기엔 이른 시간에 사니와는 취임했다. 다만 그녀의 상태는 영 이상했는데, 콘노스케가 앞에서 열심히 조잘거리며 설명하면 한 두 박자 늦게 조용히 대답했다. 외국인이라 그런가 싶었지만 또 듣기는 잘 알아들어서 사니와님 정신 차리세요! 하고 다그치고 넘어갔다. 초기도를 골라달라고 하며 검
01. 밭은 정~~~~~~말 넓음. 주인의 식성을 닮은 검놈들이 100자루 가까이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임. 근데 본채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아주아주 작은, 대태도들이 표현하길 한뼘만한 텃밭이 있는데 여긴 주인존임. 가끔 주인이 작물이 아닌 씨앗 들고 와서 싹틔우는 걸 좋아해서 쿠와나가 따로 마련해줌. 꽃일때도 있고 허브일때도 있고, 가아끔 작물일때도
생각나면 간간히 추가할 예정 01. 어느날 부터 들러 붙는 히자마루 동생마루가 유독 너에게 붙어 있는 것 같던데, 이유를 모르겠네. 주인은 알고 있니? 하는 히게키리의 의문에서 시작했음. 어쩐지 요즘 자주 마주친다 했는데 의도된 거였어? 하고 사니와는 놀라고 히게키리도 사니와 반응에 둘이 모종의 관계같은건 없다고 확신했고. 그럼 히자마루가 더더욱이 사니와
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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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
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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