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면접일이다. "훗, 내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빼면 아무도 대기실에 있지 않았다. 혹시 먼저 면접을 진행 한 걸까? 싶기도 하지만 면접 번호는 내가 첫 번째 였다. "첫 번째 지원자분 들어오세요" 그때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긴장한 채로 면접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들
내 이름은 박슬기. 27살. 평범한 직장인 이었던 것. 나는 샌.스 회사에서 3년간 일하다 해고당했다... "하... 지금 돈이 한시가 급한데 어디 괜찮은 일자리 없어?" 나는 지금 내 친구 또니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 "음... 월급도 괜찮고 경쟁도 별로 없는 그런 일자리가 있긴 한데..." "월급이 얼만데?" "50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