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를 살려주세요

Ep.1 면접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면접일이다.

"훗, 내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빼면 아무도 대기실에 있지 않았다.

혹시 먼저 면접을 진행 한 걸까?

싶기도 하지만 면접 번호는 내가 첫 번째 였다.

"첫 번째 지원자분 들어오세요"

그때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긴장한 채로

면접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들어오자 마자

면접관이 하는 말이...

"통과 입니다, 축하드려요!!!"

"네, 네?"

"이제 계약서에 사인하고

다음주 부터 출근해 주시면 됩니다."

무언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뭔가 허무하지만

그래도 월급이 5000인데!

하는 생각으로 무심코 알겠다고 계약서도

꼼꼼히 읽지 않고 사인을 해버렸다...

면접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면접관은 픽셀리 아이돌들의 프로필을 보낸다고 했다.

그런데...

"...... ?! 아니 이 사람들 프로필이 왜 이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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