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zinna01
뜰팁 그리는 레이디니의 허락을 구하고 쓴 글
내일은 첫 출근날... 저번주 면접관이 보낸 프로필을 보고 왜 면접을 한 사람이 나밖에 없는지 깨닫게 되었다. "하... 프로필만 봐도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 아니 어떻게 한 그룹에 비정상적인 사람들만 똘똘 뭉쳐있는 건데!!!! 오늘은 드디어 출근날. 나는 지금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가고 있다. 진짜 근심 걱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면접일이다. "훗, 내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빼면 아무도 대기실에 있지 않았다. 혹시 먼저 면접을 진행 한 걸까? 싶기도 하지만 면접 번호는 내가 첫 번째 였다. "첫 번째 지원자분 들어오세요" 그때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긴장한 채로 면접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들
내 이름은 박슬기. 27살. 평범한 직장인 이었던 것. 나는 샌.스 회사에서 3년간 일하다 해고당했다... "하... 지금 돈이 한시가 급한데 어디 괜찮은 일자리 없어?" 나는 지금 내 친구 또니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 "음... 월급도 괜찮고 경쟁도 별로 없는 그런 일자리가 있긴 한데..." "월급이 얼만데?" "50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