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백업(5)
역시?아무래도잠뜰티비개맛도리죠?
대충판타지세계관설정… 마력석은 짙은 마력이 깔린 곳에서 보통 생성되고 오팔과 같이 주로 뼈/살<<에서 생성됨, 생긴것도 오팔처럼 생겻으면조켓다. 뜰팁썰인데왜이걸로시작하냐고? 판타지세계관 인덕션조가먹고싶기때문이야….
불멸인 인간 션 + 뱀파이어라 마찬가지로 불멸인 덕을 보고싶음….근데 션이 좀 돌아있는…. 인덕션조인데 잠컴조도잇음
션은 워낙에 배척받다보니 이제 덤덤해지고 덕은 나름대로 숨겨가면서 주기적으로 사는 곳을 바꾸면서 살아갈듯. 부족한 피는 사람 잡아먹기보단(<위험이 너무 큼) 동물 피 먹어가면서…..
덕이 어느날 또 사는곳 바꿧는데 괴물이 잇다는거임, 숲속에(전설이지만) 그래서 뭐야?하고 찾아갈듯
워낙에 마력이 짙게 깔려있는 곳이라서 죽은 동물 사체에서 마력석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잘하면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마력석이라도 있으려나~+불멸이라 무슨 존재가 도사려도 ㄱㅊ기때문에… 숲 속으로 짐을 챙기고 떠남
그래서 숲속에서 션을 만남. 문제는 션이 얼굴만 나와있는채로 땅에 그대로 묻혀있다는것…… 덕은 진심 이색기는뭐지?싶었을듯
선심써서 도와드릴까요?이러니까 ㄱㅊ대, 뭐야이자식.싶어짐 그래서 왜 묻혀있는거에요? 물어보니까 깔깔웃어대면서 하는 대답이,
저는요, 마력석이 될 거에요.
뭐야진짜로?;;;;싶어지는 골때리는 답변임. 죽고싶은거냐고 물어봐도 웃으면서 하는 말이 그건 아니래. 그냥 마력석이 되고싶대.
진짜 죄송한데 마력석은… 그…. 수십년동안 땅에 묻혀있는 뼈와 살이….에휴아니에요
진짜이상한사람이다;;;하면서 덕은 돌아감. 몇년뒤에야 그래도 그런 이상한 사람 사라졌겠지?마력석 괜찮은거 있겠지? 반쯤 호기심에 차서 숲에 다시 찾아감.
다시 션을만나게되다.
진짜 죄송한데 땅에 박혀있는 그거 컨셉이에요?
오, 오랜만이네요. 얼마만이지?
….몇년만인데요.
아 그동안 여기에 계속 있었어요 ㅎㅎ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네?
(웃음)
아니…. 그동안 밥은……드신거에요? 어떻게 살아있어요?
션은 으흐흐 웃으면서 대답함. 저 불멸이라서 그런데요? 덕개는 침착하게 대답함. 네?
덕개는…. 지만 불멸인줄 알았음. ((사실 뭐 뱀파이어가 완전한 불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쳤다고 멀쩡한 인간인척 하는데 뱀파이어라도 덤벼들 사람이 없기때문에 영영 죽을일은 없엇고…)) 그래서 션이 불멸이라는 생각은 정말 1도 없었을거임. 당연하지만 일단 일반적인 상식 외이기도하고? 그런 상식 외의 생각을 하기에는 덕개는 너무 착실한 뱀파이어였다…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덕개는 일단대답을함……역시미치신거군요…… 진짜 불멸이라면 제가 20년 뒤에 찾아와도 죽지도 않고 여기 묻혀게시겠죠…. (아직도 쇼라는 생각을 안버림)
그리고 진짜로 20년뒤에 찾아감. 당연하지만 또 묻혀있음. 진짜미치겠다….하면서 가져온 와인 한잔 하실래요?함
어라, 와인이요? 이게 얼마만이지. 근데 제가 얼굴만 나와있어서 못먹을 것 같은데.
…(환장하겠다) 그…뭐…멕여드릴까요?
ㅎㅎ
(진짜미치겠다…)
웬 와인이라고 물어봐서 찜찜한 사람 만났으니까 소금 뿌리는 느낌으로 와인 뿌릴려고 했다고 대답함. 션은 막 웃음.
당신도 안 늙었네요? 그리고 제 말을 의외로 믿어주시고.
그…예…뭐…. (나도 불멸이라고 얘기는못하지…)
당신도 불멸이라 그래요? 뱀파이어인가.
네????????그건또어떻게
아 ㅎㅎ 제가 괴물 헌터였어서요, 옛날에(n00년전) 뱀파이어도 여럿 잡아봐서 척보면 알죠.
알고보니 미친천적을 만난거였음… 덕개는 극심히 경계하면서 거리 벌리려고하니까 션은 아니라고 막 고개를 흔듬. 손만 나와있었으면 손도 흔들었을거라고 하면서….
마법으로 괴물 여럿 잡았었대, 어이없어지는 덕개….
그러면 왜 여기 묻혀계신거에요? 멀쩡히 잘 괴물 사냥하면서 잘 지내셨을것 같은데.
그렇게 보여요?
아실진 모르겠는데 아직도 괴물 헌터는 존재해요. 뭐, 명칭은 다르긴 한데….
그래봤자 마법쓰는 헌터는 별로 없을걸요.
마법을…쓰셨어요???
오랜 기간 살면서 마법쓰는 사람은 극히 적었기에… 특히 직접 몸을 쓰는 직업인 괴물헌터 하는 사람은 정말 없었기에…. 덕개는 기겁을함
션은 그런 반응이웃긴지 막 웃기만 해…
당신과 다르게 인간이라 인간들은 제가 잘 알죠.
여기에서 진짜 오랫동안 묻혀계셨던거같은데…
어허! 그런거는 모르는척하는거에요.
아…네.
왜 마력석이 되고싶은지 물어보고싶긴한데 좀 개인적인거겠지…하면서 걍 넘김.그렇게 불멸토크를 나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덕개…. 션이 뭔가를 물어보다.
언제 다시 올 생각이에요?
어….왜요?
내가 이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한거긴 한데 외롭긴 하거든요.
….
멀쩡한척 살아가도 나름 불멸 나름대로의 외로움이 있긴 할거기에…. 그 발언은 매우 신경쓰이게만듬(물론 그렇다고 뭘 할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서 마력석 만들어질때까지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토크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싶어지는 덕개
…당신이 마력석이 언제쯤 될 것 같은데요?
음~… 한 백년만 더 있으면 될것 같긴 한데?
아 뭐…………… 대체 얼마나 오랬동안 여기에 있던거에요?
(웃음)
마력석이 말이 뼈와 살로 만들어지는거지 그걸 개나 소나 다 만들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임. 시간이조.지게오래걸리기때문… 마치 실제 오팔을 만드는것처럼 정말 몇백년은 걸려야지 만들어져서 귀하고 찾기 힘든거임. 그런데도 딱 잘라 말하는것에 기함함
어쨋든 그래서 4~5년마다 찾아와서 이야기함. 그러다가 전쟁이 나서 더이상 평화구역이 아니게 될때 덕개는 마지막으로 찾아와서 떠나자고 함. 당신같은 불멸이 잡히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그러자 수현은 가만히 웃으면서 물음.
내가 왜 마력석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줄 알아요?
…왜요? 아름다워서 그런것 아니였어요?
어느정도는요. 마력석은 햇빛을 머금으면 오묘한 빛으로 물들고 따듯하게 달아오르는게 아름다움 그 이상의 감동이 존재하죠. 다만… 그게 유일한 이유는 아니에요.
정말 믿었던 동료가 있었거든요, 사냥꾼일 적에. 눈동자가 정말 예뻤거든요. 그늘 속에서는 온기를 머금은 재의 빛깔이다가, 햇빛을 받으면 푸르른 창공을 담고 있는 듯했거든요. 마치 마법석처럼. 재밌지 않아요?
…
제가 보통 후방에서 마법을 쓰고 그 아이는 직접 발로 뛰며 전방에 서서 저를 지켰죠. 마법으로 이름을 옛날에는 날렸지만 마법사가 으레 그럿듯이 신체적 능력은 떨어졌고…
…좋은 동료였네요.
그렇죠.
그러면서 수현은 흐리게 웃음. 눈은 오랫동안 그렸던 것을 익숙하게 덧그리듯 떠올릴려고함.
그러다가 오랫동안 사람들이 고통받게하던 존재가 강림했죠. 그 시절에는 살아있던가요? 마왕이 존재할 적에.
…제가 영원을 사는다는걸 모르던 시절에요.
당신도 마왕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했군요…. 젊은 나이에 변했구나.
… … 혹시 토벌을 시도했나요?
덕개도 어렴풋이 들어보긴 했었음. 오래전에 마왕에 의해 강제로 뱀파이어로 변했지만 간신히 도망쳐서 살아남은 적에, 멀리서 승전 소식이 울려퍼지며 두명의 영웅이…
당신이 그 두명의 영웅 중 하나군요. 나머지 하나는 그 동료였고…
그걸 기억하는 사람, 이라고 해야하나. 존재를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저를 찾아오고 놀라 돌아가던 사람들은 기억 못하던데…
어쨋든요, 그것도 아시겠죠? 제 동료가 그 마왕과 함께 융합되어 죽었다는 것을.
…그렇죠. 두명의 영웅 중 하나는 죽고, 하나는 실종되어… 이렇게 눈앞에 있는 거겠죠.
…그때 저는 지독한 무력함을 느꼈어요. 지독하게 괴로웠어요. 잠뜰이가, 죽은게 제 탓이나 마찬가지여서…
(잠뜰이 동료의 이름이였구나…)
그땐 급박했죠. 간신히 살아남는것도 힘들어 저도 직접 움직이며 마법을 캐스팅하고, 다가오는 적을 직접 해치우고 피하고… 그러다가 잠뜰이가 마왕의 심장에 칼을 꽃아넣으면서 마왕이 주문을 외웠죠. 영원과 같은 한 순간이였죠.
저는 그 마법을 어떻게든 막아야 했어요. 막을 힘도 있었고요. 마력을 마법진에 불어넣으면 어떻게든 될 수 있었을텐데, 그런데 나는…하하. 피 흘리며 눈을 뜨는것만 간신히 하고 처음으로 마력 고갈을 느꼈죠.
눈을 뜨니 이미 주문은 이루어졌고 잠뜰이는. 그 애는. 동화되어서. 아...
수현은 잠시 고개를 내림. 목소리에는 케케묵은 후회와 물기가 서려있어 어찌할 수 없다는 식으로…
그래서 제가 생각했죠. 그때, 몸이 온통 마력석이 되어서, 그래서 그 마왕과 잠뜰이를 정교하게 갈라내어 원래대로 그 아이를 돌려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마력이 부족하지 않을텐데. 그 아이의 찬란한 눈동자처럼 나도 영원히 빛날테니.
지금은… 마력때문은 아니에요. 마력석이 그 아이를 닮아서, 그 아이를 기리며 떠올리고 나 자신에게 각인하고…그러기 위해서.
…. 그때 저주를 받아서 당신도 불멸이 된건가요?
잠뜰이의 마지막 의지였어요. 저주받은 마왕의 마력을 빌려 빈 축복이자 저주의 불멸이였죠. 통각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몸으로.
덕개는 침묵하며 수현을 내려다보았음.(수현은 아직도 얼굴만 쏙 나와있는 꼴이니까..)
그러면 더더욱 저와 함께 오세요.
…네?
당신의 동료가 살려낸 세상을 바라보세요. 이런 숲속에서 썩어가길 동료가 바래서 내린 마법이 아니잖아요. 당신이 살아서 그 마왕성을 나가 행복하길 바랬겠죠. 당신은 이대로라면 행복하진 않을 것이잖아요? 영원히 묻혀 마력석이 되어도 그걸로 만족하지 않을 거잖아요.
순간 수현의 얼굴에 분노가 스쳐지나감. 다만 덕개는 무시하고 무릎을 꿇고 말을 이어나감.
이봐요. 당신보다 제가 나이는 적지만 많은 사람을 봐오면서 삶을 경험했어요. 당신은 고독에서 마법석이 되어 굳어가는게 아니라 삶을 경험하며 행복해하는게 동료를 직접 기리는거에요.
새파란 푸름은 저 위에도 있어요. 높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지 않으면 발에 일렁이는 물가를 가도 되고요. 당신의 일부가 되진 못하더라도 당신의 정신의 일부에 각인되어 영원을 살아가겠죠…
…
…저와 함께해요. 잊었을진 몰라도 다시 말하자면 바깥에 전쟁이지만요, 불멸 둘이서 떠나면 자유로울 거에요.
그렇게 수현을 기어이 땅속에서 꺼내어 (손으로 파내는데 애를 먹다가 진지한 대화탓에 까먹은 삽을 가지고와서 손쉽게 파냄.)
수현은 오랜만에 느껴 익숙하지 않은 감각에 손을 쥐었다폈다하다 다리 양쪽이 오팔로 변한걸 보고 아이러니에 웃음. 자기는 이미 변했었구나,하고. 그걸보고 덕개는 기겁을하긴함(다리움직여요????움직이네미친)
기리겠다고 묻혀있던것이 마냥 허무하진 않았구나 싶기도하고 허무하기도 한 감각에 숲을 걸어나감. 오랜만에 쬐는 햇빛에 잠시 가만히 서서 눈을 감음.
…마력석은 햇빛에 데워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다리가 따듯해요… 오랫동안 너무 추웠는데.
덕개는 가만히 수현이 우는것을 바라봄. 그러고 그 두명은 그곳을 떠나 소문으로만 들리게 되는 존재가 됨.
(이야진짜이게무슨전개냐;;싶으신분들:제맘도그러니까 그렇게생각하신다면썰짜서링크남겨주십시오.먹어치우겟습니다.)
…아가, 저 숲에는 옛날에 전쟁이 일어난걸 아니?
웅,할머니.
아주 오래전에, 정말 오래전에.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아버지가 만났는데… 괴물이 살았다? 영원을 살면서 마력석이 될 것이라고… 중얼거리는 괴물이.
그러면 꼭 가봐야겠다. 내가 때려잡을게!
나쁜 괴물은 아니였을거야. 그저, 이상한 사람이였겠지. 잠뜰아, 언젠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되서 나중에 환생한잠뜰 만나고 두 남성은 막무가내 초보사냥꾼을 키워내다….로 2부찍기)
2+1으로 좀아포 저노조보고싶음….
비오는 날에 잠뜰이 덕개를 만나는 장면 2번 + 덕개가 잠뜰을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 1번
썰요약 : 잠뜰은 보부상이라서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고 덕개는 한 곳에 짱박혀 생존하고잇음
남이지만 남일수 없는 거리감을보고싶음
잠뜰은 처음에 덕개 마주치는게 팔만한 것들을 찾으러 다니다가 덕개 마주친거면 좋겟다… 급하게 비가 쏟아져서 잠시 묵을 비어잇는 집 찾다가 덕개 마주침… 서로 잠시간의 대치 후에 잠뜰이 부러 털털함을 연기하면서 보부상임을 드러낼듯
덕개는 꺼림칙하게 네… 뭐… 덕개라고 합니다. 하면서 인사하고… 잠뜰은 고객님일수도있으니까 방긋 웃으면서 이것저것 꺼내주는데 덕개는 관심없어하다 뜬금없이 튀어나온 미술용품에 귀가 축 쳐질듯(얼굴 표정은 변하지 않고)
잠뜰은 첫만남인데도 어?이거뭔가있다?하면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미술용품 어떠냐고 추천하고 덕개는 머뭇거리다가 얼마냐고 물어봄
덕개는 꿈과희망을 품고 잘못된 선택을 한 미대생이였었으면 좋겠음… 그림 그리는것 자체도 좋아하고 예술을 들여다보는걸 무척 좋아해서 미술관 큐레이터 준비하다가 좀아포 터진편………….그래서 미술에 대한 아련한무언가가 있으면 좋겠음 이젠 기억도 안나는 미술품들을 기억하기 위해 대략적이라도 그려놓으려는 심산으로….
가격을 치룰려고 하는데 돈이라는 관념은 무너진지 오래일것이기에… 생존용품 혹은 상응하는 잡다한 용품으로 받는다고 하니까 물은 줄 수 잇다고 해서 물 받기
원래 아 이런식으로 할인해서 안받는데~ 주변에 묵을만한데 있나요? 그것만 알려주면 특별히 물만 받을게요. <<이러면서 지긋히 바라봐서 덕개개부담스럽게만들기
…근처에서 비어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요… <<하면서 전에 자신이 묵었던 더 좁은 곳으로 안내함
덕개가 지금 묵고 잇는 곳은 주택가엿고 가장 큰 집은 본인이 차지하고잇엇음… 너무 가까이 있으면 위험하니까 적당히 멀리에 있는 곳을 소개할듯
그러면서 잡상인처럼 여기저기 비어있는 집을 털러다니고 덕개네 근처에서 묵다가 떠나기 직전에 (역시나 비오는날) 마지막으로 필요한건 없냐고 물어봄
….다음에 올때 캔버스, 작은거도 상관없으니까. 아니 그냥 아무거나 종이로 쓸만한걸….
횡설수설하는걸 바라보다 뭐…다들 자기만의 사연이 있는거겠지. 하면서 방긋 웃으면서 알겠다고 할듯
덕개는 덕개 나름대로 잠뜰이 호감이였음 일단 말이 통하는 지성인이고 자신에게 뭘 뺏어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보부상이라고 하니까 금방 떠날 것 같고… 물론 일말의 의심을 계속 품고 있었지만 해를 가할것 같지 않다는 감이 강하게 왔기 떄문에….
잠뜰은 잠뜰 나름대로 호감이였음 유학간 동생인(라더) 생각나서 호감이고…
그러다가 서로 계속 긴 기간에 거쳐 점점 좀아포가 정리될때까지 계속 긴 텀을 두고 마주치고 호감을 서로 쌓아가다가 덕개가 지내는 구간이 좀비를 몰아넣고 격리하기로 한게 발견되어서 잠뜰이 급하게 덕개찾으러가는 비오는날….
뒷부분은 보고계신님들이적어주기><
특: 잠안옴
그러므로: 사진기가 등장하고 점차 그림을 대체하고잇는 시기의 화가각별과 <<의 모델(로 설수잇게손싹싹비는)공룡을 보고싶다고제안한다.
추가 점수로 스팀펑크.
참고로 저 시기에 화가들은 기존의 모델과 똑같이 그리는 것이 가장 최고의 그림이라는(사진기가 대체하니까) 혼란의시기라 맛도리거든.
공룡은 창공을 날아다니는 비행선을 운전하는게 본업인 조종사이고 워낙에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 돈도 많이 벌고잇을듯, 직업에 딱히 유감은 없지만 불만도 없을듯
각별은 귀족인데 괴짜라서 화가로 직업을 바꾸고 다른 귀족들의 초상화를 그림. 인상주의(현실과 똑같이 않게) 그림을 그리는걸로 만만치 않은 괴짜로 유명할듯??
대충 둘이 어쩌다만나서 공룡은 각뼐 그림에 한눈에 반해서 제발 나좀그려달라고 싹싹빌어서 각뼐 귀찮아서 모델 받아줌….
그림그려주려고 공룡 비행선 따라가서 뒤에서 앉아서 그림 그리는데, 룡이 비행선을 운전하면서 저무는 해와 자신을 뒤돌며 밝게 웃는 룡<< 이 장면에 못박혀서 별은 이자식…. 영감덩어리구나! 해서 억지로 받아주는척 지도 좋아서 받을듯
그렇게 선구자. 인상주의화가로 살아가다가 사진기의 발명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에술계의 암흑기에 등떠밀려 이쪽도 점점 수입이 적어지고… 역경과고난을겪고….어쩌구…. (힘이빠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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