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취해 헛소리를 마음껏 짓걸여도 되는 줄 알았어 너는 항상 응, 그래. 맞아 하며 날 받아주니까. 당연하게도 늘 곁에 있어주는 줄 알았어. 이제는 이 당연함에서 벗어나 볼게. 너를 괴롭히는 건 항상 내가 될까봐 불안해 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우리 좀만 떨어져 있자.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