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https://youtu.be/eS18pS0Ffxg?si=Td74Jy93LKv_iYlm • • • 평소와 다를 바 없던 날이었다. 유령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것들을 요구하며 우겨 댔고, 플레어는 물 양동이를 또 화려하게 엎었더랬지. 덕분에 로비 전체가 물로 흥건해져 다른 이들이 마른 걸레를 몇 차례나 조달했다고 했던가. 드레스가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