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세계여행]의 2차 창작물로, 공식과 무관합니다. *맞춤법 오류 지적 환영. 알파를 생포하라! 딱딱한 연구소의 음성 방송을 신호로 발치에 총탄이 빗발쳤다. 치유 능력까지 주입시켰으면서 꿋꿋이 다리만 노리는 것은 자비일까, 혹은 죽음마저도 선택할 수 없는 속박일까. 쉼 없이 달리는 와중, 등 뒤로 어린아이들의 맑은 음성이 들리는 것만 같기도 했다
*[초능력 세계여행]의 2차 창작물로, 공식과 무관합니다. *창작 설정(소위 날조) 포함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흔히들 인생에서 가장 큰 중요한 시기라고들 하지만, 잠뜰에겐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었다. 여전히 의대 진학을 강조하는 아빠는 의견을 굽힐 생각이 없어 보였지만, 인생의 주인이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데 어찌 타인이 자신의 희망을 강요하겠는가. 설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