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과 회지로 뽑았던 작업물입니다. 몇 년이 지난 후에 보니까 너무 항마력이 딸려서 보다가 소리 질렀스니다.
키세는 고민에 빠졌다. 샤워실 문틈에 끼어있는 저 줄 때문에 머리가 뱅뱅도는 기분이었다. 알 수가 없는 저 호스. 이어진 곳을 보면 세탁기와 욕실에 있는 수도였다. 세탁기에 물을 넣어주는 호스일텐데 분리는 어떻게 하는거지. 아니 애초에 왜 저 호스가 욕실 문을 지나게 되어있는건가. 살아오며 이런 건 만질 일도 없었고, 있더라도 남이 해결해주었다. 저가
그래요 저 교토 다녀왔습니다 ㅇㅕㄴ성에 개연성 좀 더 시각화된 자료 ㄱㅡ래요 아니 근데 이거 왜 첫글자가 자꾸 ㅂㅜㄴ분리 되는데 펜슬 무슨 일이죠… 대충 키세가 교토에 놀러왔다는 설정… 아카시가 가이드인… “어서와 키세.” “와아, 교토는 수학여행으로밖에 안 와봤는데 여전하네요? 아니 아카싯치가 있어서 좀 다른 느낌일수도. 그래서 라쿠잔은 어디있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