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메쨩" "츠바메군"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지금보단 다소 어린듯한 익숙한 목소리에 몽롱한 정신이 초점을 찾아간다. "일어났구나?" "...코마...도리?" "응?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아니...아니야." 오랜만에 보는 그리운 얼굴과 목소리. 동시에 어제 본것같은 익숙한 목소리에 잠시 멍해진 사이 또다른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