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여기 근처 일 것 같은데 말이죠~" 한번 왔던길은 잊지 않는 뛰어난 머리 덕에 길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고 아멜리아는 생각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면 빠르게 튀어나간 야생 포켓몬에 룩이 화들짝 놀라 한번 기절할 뻔 했다는 것일까? 다행이게도 퀸이 솜방망이 같은 손으로 얼굴을 꾹 누르니 정신 차리긴 했지만. 그래도 후배라고 듬직해진 퀸이 장하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