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캐 커뮤니티 <Esh Eil>'을 러닝한 블루벨 버드의 과거 로그입니다. “너는 집이 어디냐?” “집이요? 여긴데.” 아이가 가리킨 곳은 커르다스 동부저지의 이름 모를 들판과 그 들판 위에 걸쳐진 하늘이었다. 그것을 본 트리시아는 자신도 모르게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 작은 탄식을 들은 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왜 그러는데요?’라는
* '자캐 커뮤니티 <Esh Eil>'을 러닝한 블루벨 버드의 과거 로그입니다. 최초의 기억은 동부저지의 들판에서부터 시작했다. 10세 무렵의 일이라고 여기는 그 기억은 어째서인지 지금도 잊히지 않고 선명하게 그려졌다. 눈을 뜨고 나서는 가만히 눈꺼풀을 끔뻑이며 하늘만 보았다.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왔고, 들판에 무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