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불을 이긴다. 불과 땅은 존재하지않는다. 세상은 물로 가득찼다. 불과 땅. 우리에겐 그저 고설일뿐이다. 어둠은 우리를 집어삼킨다. 두려움이 몸을 지배할 때 쯤 희망이 찾아온다. 우리는 그저 하루 더 살기위해 노력한다. 여느 때 처럼 그것을 보았다고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있다. 아직까지 생존자가 없기에 그것을 본 사람들이라면 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