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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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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다나] 장례식

    이영싫이 완결나기 전에 썼습니다.

    그는 그녀와의 첫만남을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그것을 아쉬워해본적 없었다.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앞으로도 지겹도록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사람과의 사소한 과거가 뭐 그렇게 중요하겠는가. 특히 그처럼 사소한것에 감정과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무심한 성격이라면. "서장님." 그러나 그런 그라도 오늘 지금 만큼은 그 사소한 사실이

    #이런영웅은싫어 #나가다나 #나가 #다나
    사반세기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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