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다이아몬드. 4월 6일의 탄생석. 나의 탄생석이기도 하다. 생일 빼고는 나와 인연이 없을 것만 같던 보석이었다. 이름만 들어봤지 실물은 본 적도 없다. 가격도 감당 안되는 수준이고… 잡화점에 파는 가짜 반지로 만족했다. 분명 그랬는데… “트레이너 선생님의 탄생석이 블루 다이아몬드…!”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좋아하는 보석이랑 이유를 묻길래 대답해주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