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작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단편 * 4부 이후 미래의 어느 시점 두 번째 노스메이아 방문은 명실공히 관광 목적으로 마음의 짐은 한결 가벼웠다. 약속대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소르바르도 씨가 우리를 맞이해 숙소까지 안내해 주기로 했다. 세토 씨가 준비했다던 숙소가 노스메이아 궁전일 줄 알았더라면 부담감에라도 순순히 따라가지 않았을 텐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