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화 이후 오프레 아무 말 하다 끝남 내용 없음 "오케이~ 수고하셨습니다!" 휘파람과 박수 소리가 고요한 들판을 울린다. 분장을 마저 닦아내던 '어넥'의 눈이 휘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읏차." "고생 많았어. 잘 끝나서 다행이네. 조금 이따 보자." '멸'은 '필'의 도움을 받아 바닥에 쓰러진 몸을 일으켜 세웠다. '멸'이 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