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앞에두고 아멜리아는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목표하는 것은 최강. 하지만 최강의 트레이너와 좋은 트레이너는 동일한 뜻이 아니었으니까. "흐으음~ 어렵네요." [좋은 트레이너] -언니- 훌륭한 트레이너, 좋은 트레이너, 최고의 트레이너... 아멜리아의 세계에서 긍정적인 그 모든 존재는 언니였다. 하지만, 이 아카데미에서 언니에 대해 아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