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행수. 이게 뭔지 궁금하지 않아요?" 유린 자신을 올려다보는 주희의 눈빛에는 자신이 이 음식이 무엇인지 모르길 바라는, 자기가 반드시 알려주겠다는 단호한 결의가 가득 담겨있던 탓에 유린은 차마 안다고 답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빠르게 머리를 굴린 후, 이내 유린은 주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