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어리디어린 사제를 위해 매년 돌아오는 생일을 기쁜 추억으로 남겨주고자 고군분투 해온 청문이 들으면 퍽 섭섭할 말이지만, 청명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내심 누군가 챙겨주길 바라는 위인이 아니다. 청문이나 청진, 혹은 장로님 생신 축하한다며 삐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