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 수호자는 어떻게 됐나?" "뭐... 아, 시련의 장?" 아이코라는 씩 웃으며 호손의 패드를 내려다보았다. 의기양양하게 시련의 장을 휘젓고 다니는 수호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수호자들은 서로를 향해 빛과 무기를 휘두르며 거침없이 고스트를 띄워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 수호자가 꽤... 잘 싸우잖아? 그래서 그냥 고백하기 위한 핑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