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 프리큐어 23 ~ 희망의 힘 ~ 이후의 시점입니다. ※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은 불시에 찾아오기도 하는 법이었다. “아,” “왜 그래, 노조미?” 되돌아서서 침구를 정리하고 있는 코코의 목소리가 곧바로 들려왔다. 등지고 서 있는데도, 정말 호흡과 호흡의 사이에 있던 조그마한 울림도 곧바로 눈치채는 그의 주시에 새삼 마음 한 켠이 간질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