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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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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끝의 바닥에까지

    닿는 빛도 때로는 존재하는 법이다.

    우리는 모두 죽음으로 나아간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대체로 진실이나, 사람들은 거짓이라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건 부정할 수도, 뒤집을 수도 없는 진실이리라. 안개가 낀 듯 뿌연 보랏빛 머리칼을 가진 여자는 그렇게 사고했다. 변할 수 없는 어두운 부분, 눈을 감으면 더욱 훌쩍 와닿아 버리는 피할 수 없는 필연이라고. 여자의 삶은 철도 길과도 같았다. 한 방

    #연단 #하연우 #홍단야 #OC
    Hanchiching
    2024.05.27
    4
글리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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