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티티새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도날드 트럼프가 되었다. 한국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랍시고 이상한 소리를 한다. 세계 곳곳에는 전쟁이 이어지고 사람들이 죽어간다. 홍콩은 중국에 덮였고 버마는 아직 싸우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은 짓눌려있고, 미국 대통령이 저런 이상 많이 힘들 것 같다. 여성혐오 범죄는 너무 자주 일어나 대서특필조차 되지 못하고, LGBT는 드라마에서 존재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포 주의. 찬록꾼이 첫 시퀸스에서 입고 나왔던 노란색 츄리닝 바지를 보며 이소룡이 생각나 웃었습니다. 여기에서 신이가 들고 있는 칼은 얼마나 위협적인가요. 칼 vs 맨손의 전투는 성채인 vs 비자격-성채인입니다. 물론 성채 사람들도 맨손으로 싸우기는 하지만 맨손이 맨손이 아니라 각자 무언가의 무위를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애초에 쫓
한 번 더 다녀오면 좋을텐데 표가 없다……. <햄릿>은 정말 다양한 변주가 있는 극인데, 이건 거의 변형 없이 정통에 가까운 내용으로 이어갔다. 대사의 변형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지점은 현재 소장하고 있는 햄릿 극본집이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예스러운 대사와 비유의 향연이 이어졌으므로 아마 맞을 것 같다. 그 탓에 시대착오적인 어떠한 대사들이
언제나 조용한 덕질을 하는 사람이라 어디나 조용히 다녀오는 편인데, 이번 행사는 정말 좋았어서 기록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출판사 분들도 그렇고 작가님도 그렇고 이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분위기여서 좋았고, 행사장에 모인 팬들도 물론 어디나 그렇겠지만 이 작품이 좋아서 모인 거라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네요. 오프라인 행사장이나 콘서트 같은 곳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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