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티티새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포 주의. 찬록꾼이 첫 시퀸스에서 입고 나왔던 노란색 츄리닝 바지를 보며 이소룡이 생각나 웃었습니다. 여기에서 신이가 들고 있는 칼은 얼마나 위협적인가요. 칼 vs 맨손의 전투는 성채인 vs 비자격-성채인입니다. 물론 성채 사람들도 맨손으로 싸우기는 하지만 맨손이 맨손이 아니라 각자 무언가의 무위를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애초에 쫓
한 번 더 다녀오면 좋을텐데 표가 없다……. <햄릿>은 정말 다양한 변주가 있는 극인데, 이건 거의 변형 없이 정통에 가까운 내용으로 이어갔다. 대사의 변형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지점은 현재 소장하고 있는 햄릿 극본집이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예스러운 대사와 비유의 향연이 이어졌으므로 아마 맞을 것 같다. 그 탓에 시대착오적인 어떠한 대사들이
언제나 조용한 덕질을 하는 사람이라 어디나 조용히 다녀오는 편인데, 이번 행사는 정말 좋았어서 기록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출판사 분들도 그렇고 작가님도 그렇고 이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분위기여서 좋았고, 행사장에 모인 팬들도 물론 어디나 그렇겠지만 이 작품이 좋아서 모인 거라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네요. 오프라인 행사장이나 콘서트 같은 곳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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