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술래
고1 기말고사를 망치고 나서 다니고 있던 학원을 모두 끊었다. 그 후 겨울방학이 시작되자 원혁은 방 안에만 틀어박혀 하루종일 게임만 했다. 일주일이 되던 날, 보다못한 그의 엄마가 그를 억지로 끌고나와 차에 태웠다. 옆에는 이미 여동생 연서도 타고 있었다. “넌 뭐냐?” “뭐가.” 자기는 뺏긴 핸드폰을 보면서 태연하게 앉아있는 연서를 보곤 짜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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