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적색
" 아...! " 곧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에 다들 분주히 자리로 돌아서고, 소녀도 자리로 향하던 중 누군가의 발에 걸려 넘어져 버렸고 소녀는 교실 바닥에 쓸려서 쓰라린 무릎을 움켜쥐었다. 그렇게 넘어진 소녀에게 도움의 손길은 하나도 없었다. 그저 키득키득거리는 웃음소리만 들려 올 뿐. 소녀를 괴롭히는 웃음소리는 더욱더 커져만 가고, 소녀의 고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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